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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화 <상견니> 내한 일정 해외 반응 드라마 차이점

by 슈이루하 2023. 1. 16.

국내에서도 꽤나 화제를 모았던 작품 <상견니>가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오게 됐습니다. 드라마 판을 영화로 다시 만든 건가 궁금했는데 드라마 결말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서 OTT로 재밌게 봤던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영화는 어떤 스토리일지, 현지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상견니 내한 일정

 

영화판의 기본 정보 및 내한 스케줄

 

드라마판을 연출한 황천인 감독이 동일하게 메가폰을 잡아 만든 작품이며 마찬가지로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입니다. 중국과 대만에서는 2022년 12월 말에 개봉을 했고 한국에서는 2023년 1월 25일, 설날이 지난 이후에 개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봉 다음날인 1월 26일 주연배우들이 내한해서 한국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스케줄은 추후 공개되겠지만 무대인사 등 다양한 자리에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연 배우 :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상영시간 : 107분 (1시간 47분)

내한 스케줄 : 1월 26일 ~ 1월 28일 주연 배우 3인 완전체 + 메인프로듀서 + OST 가수 손성희

 

 

드라마와의 차이점

 

보통 드라마가 영화로 나올 때는 같은 내용을 2시간 내외로 축소하거나, 결말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이 영화 같은 경우는 같은 설정 속에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영화를 보고 이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하지만, 역시나 드라마의 내용을 알고 본다면 주인공들의 상황이나 스토리를 드라마 속 내용과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서 영화의 감동을 더욱 강하게,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같은 주인공의 다른 세계관, 즉 멀티버스 스토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드라마가 짧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위해서 미리 다 보기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워낙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시간을 뛰어넘는 로맨스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과 대만 반응

 

메가히트한 드라마의 영화 버전이라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작품이지만 기대보다도 더욱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 개봉 첫날에 1200만 대만 달러를 돌파했고 대만에서 초흥행작이라고 평가받는 영화들 보다도 개봉 첫날 성적은 훨씬 앞서나간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에서도 아바타에 이어서 높은 흥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 결말 그 자체로도 여운이 남고 완벽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기에 영화화가 사족이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여운을 깨지 않고 드라마 팬들도 즐겁게 볼 수 있고, 안 본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하니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 드라마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입소문을 탔던 이 작품이 영화로 개봉했을 때 국내에서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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